중소기업이 SCM보다 ERP를 먼저 도입해야 하는 이유

많은 중소기업이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려고 SCM(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보기엔 합리적인 선택처럼 보이죠. 문제는 SCM이 애초에 공급망 계획과 실행에만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는 점입니다. 중소기업이 SCM보다 ERP 도입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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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0, 2025
중소기업이 SCM보다 ERP를 먼저 도입해야  하는 이유

중소기업 공급망 관리의 현실

중소기업 경영진이 가장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사에서 급하게 주문이 들어왔지만 재고를 확인하는 데만 반나절이 걸릴 때가 그렇죠. 또, 원자재 발주 시기를 놓쳐서 생산 일정이 차질을 빚거나, 창고에 쌓인 재고 때문에 자금이 묶여 있는데도 정확한 금액을 바로 알 수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재고 담당자가 엑셀로 입출고를 관리하고, 회계팀은 따로 전표를 입력합니다. 경영진은 전체 현황을 파악하려고 각 부서에 일일이 보고서를 요청해야 하죠. 이런 구조로는 시장 상황이 빠르게 변할 때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중소기업이 공급망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여러 경로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모아서 실제 경영에 활용해야 합니다. 이때 ERP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ERP를 도입하면 공급망 전반을 한눈에 파악하고, 업무 속도도 빨라지며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그 결과, 기업의 수익성까지 높일 수 있게 됩니다.

SCM 솔루션의 한계

SCM 솔루션과 ERP 솔루션의 핵심 차이점을 전략, 데이터 범위, 기능, 협업 측면에서 비교한 표, ERP가 SCM 기능을 포함해 전사적 자원 관리를 제공함을 강조
SCM vs. ERP 비교

많은 중소기업이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려고 SCM(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먼저 고려합니다. 겉보기엔 합리적인 선택처럼 보이죠.

문제는 SCM이 애초에 공급망 계획과 실행에만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는 점입니다. 재고가 입출고될 때 회계 처리까지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실시간으로 재고 변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기능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공급망 팀의 일이 다른 부서와 단절된 영역에 머물게 됩니다.

반면, ERP는 공급망 운영을 회계 처리와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 여러 부서의 기능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공급업체부터 고객에 이르기까지 상품과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공급망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건 결국 ERP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ERP vs. SCM 솔루션

  • 전략: 공급망 관리 툴은 주로 공급망 쪽 의사결정에 초점을 두지만, ERP 솔루션은 통합된 리포트와 분석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덕분에 훨씬 더 폭넓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데이터 범위: SCM 솔루션이 공급망 전반의 정보를 다룬다면, ERP는 그 범위를 회사 전체 데이터로 확장합니다. 하나의 중앙 데이터베이스에서 모든 정보를 통합해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기능: SCM 시스템은 공급망의 성과 향상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반면, ERP 솔루션은 여러 부서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런 성과를 더 크게 이끌어내고, 다양한 사업 영역의 업무 흐름을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 협업: 공급망 관리 솔루션은 공급망 내 요소와 과정의 연결에 주로 집중합니다. 반면, ERP 시스템은 공급망 팀과 파트너는 물론, 다른 비즈니스 부서들까지 한 시스템에서 서로 연계하며 더욱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SCM만으로 부족한 이유

1. 데이터 실시간 연결 불가

창고 담당자는 실물 재고를, 회계팀은 장부상 재고를 각각 따로 파악합니다. 이 둘의 차이를 즉시 확인해줄 시스템이 없으니 문제가 생깁니다.

고객 주문을 받고도 막상 재고가 부족해서 약속한 날짜에 납품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부족하지 않으려고 안전재고를 지나치게 쌓아두다 보면 회사 자금이 창고에 묶입니다.

"지금 당장 A제품 재고가 얼마 남았지?" 이런 기본적인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없다면, 이미 시장에서 한 발 늦은 겁니다. SCM은 협력사가 보유한 재고와, 운송 중인 재고 등의 외부 데이터를 확인하는데 용이하고 미래의 재고 흐름을 예측하는데 적절하기 때문에 재무, 회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2. 회계 처리 자동화 불가

재고를 입고했으면 자산이 늘어난 거고, 출고했으면 매출원가가 발생한 겁니다. 그런데 독립형 SCM은 이런 회계 처리를 자동으로 해주지 않습니다.

담당자가 SCM에서 데이터를 뽑아서 회계 시스템에 따로 입력해야 합니다. 구매팀이 발주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창고에서 수기로 수량을 확인하고, 다시 회계팀에 전달하는 식이죠. 이 과정에서 실제 납품 수량과 청구 금액이 다를 때가 잦습니다. 입력 오류가 생기거나 아예 누락되는 경우도 있고요.

납품은 받았는데 세금계산서는 못 받거나, 받아놓고 회계 처리를 깜빡하면 부가세 공제를 못 받거나 가산세까지 내야 합니다. 재무제표 숫자가 실제 재고 현황과 맞지 않으면, 경영진은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가 없습니다.

3. 경영 분석 시간 지연

경영진이 "이번 분기 주요 상품별 재고 회전율과 매출 기여도를 보고해 달라"고 하면, 현장 실무자들은 각 부서 데이터를 엑셀로 모아야 합니다. 며칠씩 고생해서 보고서를 올릴 때쯤에는 시장 상황이 이미 달라져 있습니다.

"B거래처에서 아직 입금 안 된 금액이 얼마야?" "이번 달 매입 중에서 세금계산서 안 받은 건 없지?" 이런 질문들도 SCM만으로는 답할 수 없습니다. 공급망 정보와 재무 정보가 따로 놀기 때문이죠.

반복되는 문제들의 뿌리는 결국 한 가지입니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죠. ERP를 도입하면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핑거와 삼일회계법인이 함께 개발한 중소기업 특화 ERP, 파로스의 사례를 통해 ERP를 먼저 도입하는 것이 실제로 어떤 핵심 가치를 가져올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SCM보다 ERP를 먼저 도입해야 하는 이유 3가지

ERP를 도입한다는 건 단순히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것 이상입니다. 구매부터 재고, 생산, 판매, 회계까지 모든 데이터가 한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다는 뜻이죠.

1. 실시간 재고와 발주 관리

2025년 12월을 기준으로 상품 재고의 입고 및 출고 내역을 날짜별 수량과 함께 정리한 데이터 테이블, ERP 시스템에서 실시간 재고 변동을 관리하는 화면
재고수불현황

파로스 ERP의 재고수불현황 기능을 활용하면 각 품목이나 날짜별로 입출고 상황을 바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경영진은 따로 보고를 기다릴 필요 없이 현재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실제로 오래 쌓인 재고도 바로 파악해서 처분 방안을 빠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자재가 부족한지 확인하고, 곧바로 발주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문자, 알림톡, 팩스로 거래처에 보냅니다. 이에 따라 발주부터 입고까지 한 시스템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거래처에 보낸 발주서를 다시 불러와서 마감 처리를 하면 전표 발행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됩니다. 경영진은 별도 보고 없이도 어떤 품목이 언제 발주됐고 지금 입고 상황은 어떤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의사결정 속도 향상

2025년 12월 월간 결산 보고서 화면으로, 핵심 재무 지표인 현금 잔액, 외상매출채권, 영업이익을 포함하며, 월별 자금 흐름과 매출 추이가 그래프와 표 형태로 ERP 시스템에서 시각화된 모습

파로스ERP의 월간결산보고서 하나면 회사 전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금 잔액이 전월 대비 얼마나 변했는지, 외상매출채권과 외상매입채무는 각각 얼마인지, 이번 달 영업이익은 얼마인지 핵심 숫자가 한 화면에 모여 있습니다.

"이번 달 주요 비용 항목은 뭐였지?" 월간 자금 수지 차트를 보면 산업폐품, 복지후생비, 여비교통비, 운반비, 소모품비 같은 항목별 지출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어떤 비용이 늘었고 줄었는지, 손익 증감이 얼마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죠.

월별 매출 추이는 1월부터 12월까지 막대 그래프로 시각화됩니다. 각 월의 전월 대비 증감률까지 표시되니, 계절별 패턴이나 급격한 변화를 놓칠 일이 없습니다. 매출 스트림 구성도 품목별로 나눠져 있어서 어디서 수익이 나오는지 명확하게 보입니다.

중소기업용 ERP의 진정한 가치는 흩어진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실시간으로 조회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파로스ERP는 재무, 재고, 거래처 정보를 원하는 순간 바로 조회해서 실제 상황에 맞는 의사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습니다.

3. 재무 리스크 원천 차단

중소기업에서 자주 겪는 문제 중 하나가 매입 증빙을 누락하는 겁니다. 납품은 받았는데 세금계산서는 못 받거나, 받아놓고 회계 처리를 깜빡하면 부가세 공제를 못 받거나 가산세까지 내야 하죠.

2025년 9월 거래처별 매출세금계산서 내역을 상세히 보여주는 ERP 시스템 화면으로, 거래 일자, 거래처명, 공급가, 부가세, 합계 금액과 전표 상태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모습
매출세금계산서

파로스ERP는 홈택스, 카드사, 은행 등 모든 거래 증빙을 한 번에 모아서 자동으로 전표 처리까지 해줍니다. 입고를 할 때마다 전표가 자동으로 발행돼 바로 매입매출전표에 등록됩니다. 덕분에 수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는 크게 줄고, 결산 작업도 훨씬 빨라집니다.

중소기업의 신용등급과 재무 요약 정보를 보여주는 화면, 사업자 기본 정보와 함께 자산, 부채, 매출액, 영업이익 등 주요 재무 지표를 ERP 시스템에서 확인하는 모습

또한 파로스ERP에서는 거래처의 신용 등급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거래처별로 매출과 매입 데이터가 한눈에 관리돼서, 실제 수익에 기여하는 거래처나 물류 비용이 많이 드는 거래처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ERP 도입,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주요 품목 10가지의 현재 재고 수량과 최근 3개월간의 평균 판매량을 즉시 파악할 수 있으신가요?

또한, 이번 달에 발주한 자재의 총 금액 중 아직 입고되지 않은 금액은 얼마이며, 다음 달 예상되는 매출채권 회수액과 매입채무 지급액의 차이를 바로 계산할 수 있으신가요?

만약 이런 질문에 답하려면 직원들에게 보고서를 따로 요청해야 한다면, 이미 시장 변화에 뒤처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SCM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클라우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중소기업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사적인 데이터 통합을 실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말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시작하느냐입니다.

파로스ERP는 복잡하게 설정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거래 내역 자동 수집부터 월간결산보고서를 통한 경영 분석까지, 의사결정을 빠르게 해주는 기능들이 한 플랫폼에 모두 들어 있습니다. 이미 여러분의 경쟁사들도 빠르게 준비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 바로 ERP와 SCM을 통합해 공급망을 한눈에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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